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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 남해편(2)

by Annie_C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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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니씨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남해의 해돋이 명소를 더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해돋이 명소 - 남해편(1)] 은 경상도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전라도와 제주도로 떠나볼게요.

Let's GoGo!!

 


 

순천만-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순천만은 갯벌, 갈대밭, 염습지 가 골고루 있는 곳이에요.

보호 지역으로 그만큼 자연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자연의 보고예요. 

또 물때를 잘 맞춰서 간다면 순천만의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순천만의 용산전망대에 올라가면 순천만의 S자로 휘어진 수로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또 순천만의 낙조와 어우러지면 환상이라고 해요.

일출도 아름답지만 낙조가 더 인상 깊은가 봐요.

주차는 가능하고 애완동물 동반은 불가능해요.

(문의 및 안내 061-749-6052)

 

 

향일암-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은 쫙 펼쳐진 수평선 위로 타오르는 일출 광경이 장관이라 하여 남해의 일출 중에서도 제일이라고 해요.

매년 12/31-1/1 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서 찾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고 해요.

꼭 일출뿐 아니라 남해바다의 풍광을 보는 데는 제격이라고 하네요.

저도 남해 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입장료 또는 관람료가 있고, 주차는 가능하고 애완동물 동반은 불가능해요.

(문의 및 안내 061-644-4742)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고흥의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은 일출 풍광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주변 해안도로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 또한 유명하다고 해요. 소나무 숲과 고운 백사장을 갖춘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곳이라고 하니 한번 들러볼 만한 것 같아요.

서핑이나 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에는 여행객들이 늘어난 모양이에요.

주차는 넉넉히 가능하다고 해요.

(문의 및 안내 061-830-5637)

 

 

땅끝마을-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우리나라 육지의 끝. 땅끝마을 정말 유명하죠.

그리고 특히 해남 땅끝마을의 맴섬 일출이 정말 유명하다고 해요.

두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고 그 바위 사이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유명한데요,

바위와 바위 사이에 해가 뜨는 시기가 2월 중순~2월 말, 10월 중순~10월 말로 1년에 약 20일 정도만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그 시기에 일출을 보러 오는 여행객도 많지만 특히 맴섬의 일출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분들의 자리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해요. 꼭 새해가 아니더라도 봄가을에 가서 맴섬의 일출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문의 및 안내 061-530-5544)

 

 

완도타워-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해남 땅끝마을에서 완도로 들어갈 수 있죠.

완도의 완도타워는 동망산 일출공원에 건설된 타워로, 정말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즐길거리가 잘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입장료가 있고 주차는 가능하고 애완동물 동반은 불가능해요.

(문의 및 안내 061-550-6964)

 

 

광치기 해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도 일출을 생각하면 보통 성산일출봉의 일출을 생각할 때가 많은데요,

그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함께 보는 광치기 해변에서의 일출이 특히 아름답다고 해요.

날이 밝으면 광치기 해변의 용암지대, 검은 모래와 녹색 이끼가 장관이라고 하니,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된다면 성산일출봉보다는 광치기 해변에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주차는 공용주차장에 가능하다고 해요.

(문의 및 안내 064-740-6000)

 

 

 


 

우리나라 사람들조차도 국내여행 중 최고를 고르라면 남해를 손꼽을 만큼 남해가 아름답다고 알고는 있었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리면서 제가 몰랐던 곳들이 많이 있었고, 특히 일출을 볼 수 있는 멋진 장소들이 참 많았어요.

[해돋이 명소 - 남해편(1)-(2)] 를 쓰면서 제 눈도 호강을 많이 했고, 남해 여행도 꿈꾸게 되었답니다.

꼭 일출을 보기 위해서라기보단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여행해보고픈 욕심이 생겼어요.

남해 쪽은 유난히 영험한(?) 기운이 있는 곳이 많았던 것 같아요.

남해의 해돋이 명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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