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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척추측만증, 척추관 협착증 - 증상, 예방법, 운동

by Annie_C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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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추 질환 중 척추측만증과 척추관 협착증을 가진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허리, 다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단순히 자세의 문제나 디스크의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의외로 척추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현대인이 자신도 모르게 많이 갖고 있는 질환, 척추측만증과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도움되는 운동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척추측만증

-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져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살짝 S자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나 옆에서 봤을 때 휘었거나 비정상적으로 굽어져 몸이 좌우가 비대칭으로 기울어져 있는 질환입니다. 심해지면 척추, 갈비뼈, 골반이 변형되어 심장과 폐를 압박하게 되어 심폐기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호르몬 장애, 소화기능 장애, 성장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뼈 성장이 이루어지고 유연한 10대 때 많이 발생합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 / 출처:다음 백과사전

 

1. 척추측만증 원인

- 유전적 영향

-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기형으로 태어남

- 유년기, 청소년기 때의 잘못된 자세

- 허리디스크 등 신경질환, 근육질환의 영향

- 원인을 밝힐 수 없는 특발성 유형

- 노화로 인한 척추 변형

 

2. 척추측만증 증상

- 어깨 결림 등 어깨 통증과 두통 동반

- 외형적으로 굽은 등, 척추 모양 변형

- 좌우 어깨나 골반의 높이, 가슴의 높이가 다름

- 치마나 벨트가 자꾸 한쪽으로만 돌아감

- 서있는 상태에서 땅을 짚으려고 할 때 등의 한쪽이 튀어나와 있음

- 똑바로 누웠을 때 좌우 다리 길이가 다름

 

 

 

◈ 척추관 협착증(요추관 협착증)

-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 내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신경이 눌려 혈류장애,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여러 가지 신경증상을 보입니다.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하며 심해지면 보행장애, 하반신 마비, 배뇨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척추관 협착증 원인

- 선천적 질환(척추관이 선천적으로 좁은 형태로 태어난 경우)

-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등 신경이 있는 공간이 좁아짐

 

2. 척추관 협착증 증상

- 대퇴부나 다리가 저리고 당김

-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무거움

-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지는 등 감각 이상이 느껴짐

- 계단을 내려갈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다리가 당김

-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사라지고, 펴면 통증이 느껴짐

- 날씨가 추우면 통증이 심해지고 따뜻하게 해 주면 통증이 줄어듦

 

 

 

◈ 척추측만증,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 예방법

 

1. 수면

- 매트리스는 적당히 단단한 걸로 사용합니다.

- 베개는 너무 높아 목이 꺾이지 않게 하고 목의 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고릅니다.

- 옆으로 누워 잘 시, 허리의 빈 공간에 수건을 말아 받쳐서 허리의 곡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며, 다리사이에도 낮은 베개를 끼워서 골반의 빈 공간을 채워줍니다.

 

2. 생활 속 자세

- 청소기 사용 시 청소기의 길이를 조절하여 허리를 최대한 굽히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 세탁기를 사용 시 허리를 굽히기보다는 허리는 곧게 핀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 세탁물을 넣고 꺼내도록 합니다.

- 세면대를 이용 시 허리를 굽힐 때 허리의 커브를 유지하도록 힘을 준 상태에서 살짝 굽히고 다리를 구부려 이용합니다.

-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앉아서 물건을 들며, 들어 올릴 때는 무릎과 다리 힘을 이용해 들어 올립니다.

-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로 맞추고 키보드를 너무 앞으로 빼서 몸이 숙여지지 않도록 합니다.

-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게 밀어 넣어 등받이에 등이 기대어지도록 앉습니다.

 

 

 

◈ 척추질환에 도움 되는 운동

 - 몸의 대칭을 유지할 수 있고,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덜 주는 운동을 기준으로 합니다.

 

1. 걷기

- 허리를 바로 편 자세로 걸으며, 빠른 걷기는 근력을 향상해줍니다.

2. 수영

- 허리에 무리를 주는 접영과 평영보다는 자유영과 배영이 좋습니다.

3. 스트레칭

-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의 스트레칭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해주면 통증 완화 및 척추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척추질환에 피해야 하는 운동

- 허리를 반복적으로 구부려야 하거나 비대칭인 상태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 윗몸일으키기, 볼링, 골프 등은 피해야 하며, 자세교정에 좋은 필라테스나 요가도 무리하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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