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씨 입니다.
오늘부터 일부 해제되는 방역패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1월 18일부터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박물관, 독서실, 보습학원 등 13만 5천여 곳에서 방역 패스(접종 증명·음성 확인제) 적용이 해제됩니다.
이는 방역패스 적용 시설 115만개 중 11.7%에 달하는 비율입니다.
정부의 이번 방역패스 일부 해제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함으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하여 방역패스로 인한 논란과 불편함을 조금 해소해 주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역패스 조치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방역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 개학시기인 3월 1일부터 적용하는 12세~18세 청소년 방역패스는 예정대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방역패스 적용 해제 시설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곳으로, 침방울 배출이 비교적 적은 시설만 제한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 방역패스 적용 해제 시설 (6종)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마트·백화점 등 3천㎡이상 대규모 점포
학원(연기·관악기·노래 학원은 방역패스 적용)
영화관·공연장(50명 이상 비정규 공연장 방역패스 적용)
백화점, 대형마트의 방역패스 적용은 해제되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내의 식당 및 카페에서는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또한 시식이나 시음은 여전히 제한됩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등의 시설에서도 취식이 제한됩니다.
◈ 방역패스 적용 시설 (11종)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PC방
식당·카페
파티룸
멀티방
안마소·마사지업소
(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해제된 시설을 제외한 감염 위험도가 높은 11종 시설들은 기존처럼 방역패스를 유지합니다.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는 함성·구호 등을 외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방역패스를 계속 적용합니다.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 연습장, 식당, 카페 등에는 계속적으로 방역패스가 유지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 감소로 완화된 만큼,
계속해서 마스크 꼭 잘 챙겨 쓰고, 손 잘 씻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더 이상의 확산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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