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암, 치매 위험 낮춰주는 '이것' - 1일 반 스푼

by Annie_C 2022. 1. 14.
반응형

암, 심장병 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춰주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올리브유 입니다.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올리브유는 사실

건강에 아주 좋은 특효약인데요, 올리브유의

효능과 먹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리브유, 이렇게 좋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성인 남녀 90,000 명의

건강 데이터를 28년 동안(1990년~2018년)

분석한 연구결과, 올리브유가 심장 질환, 암,

폐 질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올리브유를 하루 반 큰 술(7g) 이상 꾸준히 먹은

사람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올리브유를 먹지 않는 사람보다 29%나 낮았고,

암은 17%, 폐 질환은 18%, 심장 질환은 19% 나

사망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하루에 마가린, 버터 등 동물성 기름을 먹던 사람이

올리브유로 바꾸면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으며

조기사망위험이 34%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식물성 기름을 먹다가 올리브유로 바꾸는

것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연구 데이터에 추산된 올리브유 섭취량은,

샐러드나 빵에 뿌려먹거나, 볶음 요리할 때 쓴 것도

모두 포함하여 추산하였습니다.

 

 

 

올리브유에는 어떤 성분이 있어서 이렇게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올리브유의 성분과 효능, 좋은 올리브유 고르는 법,

건강하게 먹는 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유에는 대체 무엇이 들었길래?

 

올리브 과실에는 식물성 지방이 있는데,

지중해 연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40%를 올리브의

지방에서 섭취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미국인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그만큼 올리브는 혈관 건강에 아주 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 중 대표적인

장수 지역은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남부인데요,

이 지역 주민이 오래 사는 이유는 온갖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올리브 과육을 우리의 '김치'처럼

먹고, 차를 올리브 잎으로 끓여 마신다고 합니다.

 

올리브유는 씨앗으로 기름을 짜는 일반 식물성

기름과 달리, 과육을 짜서 기름을 얻으므로 올리브를

그대로 먹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올리브유에는 스쿠알렌, 식물성 스테롤,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 항산화, 해독, 면역기능, 호르몬 조절,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또, 비타민E와 프로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막의

형성을 원활하게 하고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좋은 올리브유 고르는 법?

 

 

올리브유 중에서도 유익한 물질을 가장

많이 갖고 있고 효과도 좋은 것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extra virgin olive oil)로,

올리브를 으깨어 압착해 나온 즙에서 자연적인

방식으로 기름을 걸러낸 것이 제일 좋습니다.

 

탈취, 탈색, 탈산 의 과정을 거친 정제 올리브유에

비해 영양과 품질이 좋지만, 고온에서는 쉽게

변질되고 산패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이

있으며, 그중 전 세계 올리브 생산량의 45%를

담당하는 이탈리아와 20%를 담당하는 스페인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유명합니다.

 

 

올리브유 건강하게 먹는 법?

 

올리브 열매를 따서 24시간 내에 압착해서

기름을 짠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180℃로

낮기 때문에 불에 가열하게 되면 영양성분이

모두 타서 없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사 먹는 정제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240℃로 높아 부침이나 튀김에

사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를 비롯, 모든 식물성 기름은

발연점을 넘으면 트랜스지방(포화지방보다 더

안 좋은 지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으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올리브유는 샐러드나 무침요리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적합하고 유익합니다.

 

그리고 식물성 기름이라도 1 티스푼당 칼로리는 

약 45㎉로, 과하게 섭취할 시 살이 찔 수 있으므로

하루에 반 스푼 정도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 보관하는 법?

 

기름은 한번 열면 산패의 위험이 있으므로

빨리 소비하지 않을 거면 되도록 적은 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관 시에는 뚜껑을 최대한 밀봉하여 닫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나,

냉장보관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번 뚜껑을 열면 6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다니 내일부터

당장 올리브유를 엑스트라 버진으로 바꿔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마가린이나 버터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올리브유로 대체해서 드셔 보는 게 어떨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