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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가려움증, 혹시 지루성피부염?

by Annie_C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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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독 심해지는 지루성 피부염.

지금이 여름도 아닌데 건조한 날씨 탓에

얼굴 피부는 고장 난 듯 피지가 분비되어

유분이 좔좔 흐르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한 번 발병하면

없애기도 힘들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또 겉모습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간지러움에 성격까지 나빠지는 듯합니다.

 

도대체 지루성 피부염은 왜 생기며,

예방방법은 무엇이고, 

이미 발병했다면 완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긋지긋한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얼굴, 이마, 눈썹, 두피, 겨드랑이 등

피지가 활발히 분비되는 신체부위에서

주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습진.

춥고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며,

피부 홍반 위에 노란 기름기 있는 각질이

덮이면서 끈적거리며 건조한 느낌과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가족력, 식생활,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추측되고 있고,

보통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데서

완화되므로, 안 좋은 생활습관 또한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음주, 영양결핍, 낮은 온도와 습도 등이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 예방, 완화시키기!!

 

육체적인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은 금물.

 

술, 담배, 커피를 자제해야 합니다.

술은 얼굴에 열을 발생시키고 커피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주 요인입니다.

 

하루 중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고, 이는 커피나 차, 국물요리 등으로

대체될 수 없고 오로지 맹물이어야 합니다.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 등 피부를 뜨겁게

만드는 행위 자체를 하면 안 되며, 운동은 가볍고

규칙적이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환기는 자주 하여 실내공기를 순환시켜주며

심호흡을 하여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피부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뜨겁게 샤워했다가 찬물세수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하며

씻을 때는 미지근하게 피부의 온도에

가깝게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좋지만, 스테로이드 같은

장기간 사용하면 안 되는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추후에 약물을

끊었을 때, 더 심한 증상을 불러오는

리바운드 효과가 올 수 있습니다.

 

화장품은 스킨 종류는 좋지 않으며,

화장솜 사용 또한 중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며,

성분을 감안하여 세안제와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여러 개를 바르는 것을 추천하지

않으며, 한 가지 보습제를 얇게 여러 번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간 확산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피부염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습진 등 장기간 지속되는

피부질환은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컨디션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날에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올 수 있고,

그에 따른 가려움증도 더 심하게 오기 때문에

평소에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안 하고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갖는 것이

느리더라도 완치까지 가는

길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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