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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 살 빠졌나? - 당신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

by Annie_C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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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니씨 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부쩍 두터워진 살을 이제는 옷 속으로 숨길수가 없어요.

겨울잠 자는 곰도 아닌데 자꾸 지방을 축적하고요.

그래도 나름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게 있다면... 먹는 양을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십니다. ㅋ

우리가 가끔 운동을 하거나 식이를 잘하고 있을 때 느끼는 몸의 변화들이 있죠?

내가 살이 빠지고 있는지는 체중계에 올라가거나 인바디 체크를 해보면 가장 쉽게 알 테지만

스스로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알아챈다면 살이 잘 빠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내 몸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 알아볼까요?

 

 


 

 

1. 불가능하거나 힘들었던 동작들이 가능해진다.

 우리는 살이 빠지면서 유연해져요. 피부 밑의 지방들이 빠지면서 행동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거든요.

평소에 불편했던 동작들.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양말을 신는다거나, 몸을 숙여 발을 닦는 등 힘들었던 동작들이 조금은 쉬워져요. 저도 살이 조금 빠졌을 때는 샤워할 때 손이 잘 닿지 않던 등부분에 잘 닿기도 하더라고요. 신기하게도.

 

 

2. 몸 곳곳의 통증이 나아진다.

뼈나 관절, 인대 등 몸 곳곳에 쑤시고 저리고 아팠던 곳들이 체중이 감소됨으로써 압력을 덜 받게 되어 통증이 나아져요.

물론 생활습관이나 안 좋은 자세에 따른 뻐근함이나 통증까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조금의 완화 효과는 볼 수 있어요.

가까운 예시로, 저는 허리디스크를 갖고 있는데요, 제가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허리디스크 때문이에요.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절대 체중을 늘리면 안 되는데요, 체중이 늘면서 뼈나 인대가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늘어남에 따라 통증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체중을 조금이라도 감소하면 허리도 덜 아프더라고요.

 

 

3. 소변, 땀의 배출이 늘어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물의 섭취죠?

물을 잘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신진대사가 더 활발해지면서 소변과 땀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이 더 원활해져요.

소변을 예전보다 자주 본다는 것은 섭취하는 물의 양이 늘어났다는 것이고, 물은 지방을 태우는 연료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이 된답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물은 하루에 1.5리터 정도씩은 마셔주는 게 좋고요, 미온수로 틈틈이 자주 마셔주는 게 도움이 돼요. 특히 다이어트로 인해 먹는 양이 줄면서 변의 양도 줄고, 변이 딱딱해지는 변비가 자주 오는데요, 그럴 때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4. 사 먹는 음식의 맛이 자극적이게 느껴진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이조절을 하게 되면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자연식들을 많이 먹게 되죠.

아무래도 조리를 할 때도 조미료들도 평소에 넣던 양보다 적게 넣게 되고요.

스스로 식이를 잘 지켰다는 증거는 바로 밖에서 먹는 음식들의 맛이 자극적이게 느껴질 때예요. 자극적이게 느껴지지 않다면 채소나 칼슘이 많은 식품들을 섭취해 나트륨의 배출에 더 신경을 써야 하고요, 식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아무리 신경 써서 다이어트 식품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나트륨을 줄이지 않는다면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 있어요. 맵고 짠 음식은 식욕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끌어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조심해야 한답니다. 

 

 

5. 얼굴의 혈색이 밝아진다.

다이어트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면, 예전보다 얼굴의 혈색이 밝아지고 좋아져요.

햇빛에 그을리는 것과는 별개로 건강하게 보이는 혈색을 갖게 되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창백하고 푸석한 혈색과는 확연히 다른 윤기 있고 부기가 가라앉아 보이는 혈색을 보이게 돼요. 

 

 

 


 

 

내가 살이 잘 빠지고 있다는 증거, 잘 보셨나요?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체중과 인바디를 재는 것이 어려울 경우,

나의 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몸의 신호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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