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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기폐경 증상, 성생활의 상관관계

by Annie_C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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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이 노화함에 따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고 월경을 멈추는 폐경을 겪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폐경은 51세 전후에 진행이 되는 반면, 45세 이전에 폐경을 겪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폐경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성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조기폐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조기폐경 원인
2. 조기폐경 증상
3. 조기폐경 예방법
4. 조기폐경과 성생활의 상관관계

 

 

 


 

 

 

◈ 조기폐경 원인


조기폐경의 원인은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으나, 이렇다 할 증상 없이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여러 가지 감염, 치료, 수술 등에 의한 난소 손상되거나 제거된 경우.
  • 에디슨씨 병, 근무력증, 류머티즘 관절염, 루프스, 갑상선 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경우.
  • 터너증후군, 염색체 이상의 유전적 요인.
  •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문제.

◈ 조기폐경 증상


조기폐경의 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이 폐경, 폐경 후 갱년기를 겪을 때의 증상과 동일합니다.

 

  • 생리가 불규칙해진다.
  • 질이 건조해지므로 성생활이 불편해진다.
  •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난다.
  • 밤에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의 식은땀을 흘린다.
  • 불면증에 시달린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소변이 찔끔 나오는 요실금 현상이 나타난다.
  • 성관계에 대한 의지와 의욕이 상실된다.
  • 가슴이 답답하다.

 

 

 

◈ 조기폐경 예방법


조기폐경의 예방법은 따로 없으며, 자신의 증상을 잘 판단하여 난소 검사,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고, 조기폐경의 위험이 있다면 월경이 완전히 끊기기 전에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 조기폐경과 성생활의 상관관계


영국의 런던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한 연구에서 성생활이 여성의 폐경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매주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조기폐경 위험이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여성들보다 약 28% 낮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여성이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몸이 스스로 판단하길, 임신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배란을 점점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한편 여성의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는 조기폐경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폐경 전 여성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임신 경험이 2회인 여성은 16%, 임신경험이 3회 이상인 여성은 22%, 임신 경험이 3회 이상이고 모유수유를 7개월 이상 한 여성은 32%로 조기폐경의 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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