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자가 5만 명 이상을 돌파하면서 PCR 검사가 아닌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즉 신속 항원 검사 키트로 바로 감염 결과를 알 수 있게끔 검사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도 검사 키트가 수만 원대 이상으로 팔리면서 비싼 가격에 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13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디서 키트를 구해야 할까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구입처
현재는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부는 2월 13일부터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신속 항원 검사 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 편의점에서만 구입하도록 제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2월 16일까지는 재고 물량을 소진하게끔 한다고 하니, 온라인 판매 제한 전, 저렴하게 나오는 것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프라인 구입 가격은 아직 정부측에서 업체와 협의 과정에 있으며, 현재 온라인에서 1회분에 최저 2만 5천 원 정도로 판매 중이니, 더 저렴하게 책정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정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온라인 판매 제한 이유
코로나가 처음 시작될 때 '마스크 대란' 기억나시나요? 그때 마스크는 한 장에 2천 원 이상에도 팔렸었고, 손소독제는 500ml 한 통에 만원 이상에도 팔렸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도 '마스크 대란'처럼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폭주하면서 매점매석, 폭리 등 불공정행위, 가격교란 행위 등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여 유통망 관리를 엄격하게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관련 업계와 협의하여 판매 가격, 1회 구입 수량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무료 배포
2월 21일부터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된 시설(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에 주당 1~2회분의 자가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무료 배포도 조만간 결정된다고 하며 3월부터는 임신부 및 기타 취약계층에도 무료 배포를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코로나 초반 1년 동안 비싸게 가족들이 쓸 마스크를 확보하며 구입해 본 사람입니다. 마스크 대란이 지나고 나서 느꼈지만, 마스크, 손소독제처럼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도 조금만 지나고 나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 것이므로, 지금 굳이 필요하지 않는데 미리 사두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해 조금은 기다리면서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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