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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미크론 증상

by Annie_C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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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6 0시 기준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오늘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보이면서 오미크론의 변이 확산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오미크론은 기존에 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에 비해 중등도는 5분의 1 수준으로 낮지만,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많아 확진자의 급증세가 델타의 2배로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늘어난 신규 확진자로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축소되지 않을까 학부모들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원격수업 병행은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생활하는 일수가 많은 만큼 자녀들의 생활 습관이 갈수록 무너지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은 겉으로 미미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해야지만 확산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오미크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오미크론 증상


1. 초기 증상

오미크론 증상의 시작은 야간 식은땀으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흘리는 식은땀이 아니라,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흠뻑 젖는 식은땀 정도라고 합니다. 

  • 식은땀
  • 피로감
  • 근육통
  • 두통
  • 마른기침
  • 발열
  • 콧물, 코막힘

 

2. 피부 증상

오미크론 증상 환자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피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땀띠(열발진)와 유사한 발진이 몸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려움을 동반하고, 특히 '팔꿈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고 합니다.
  •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벌집 모양의 돌기가 빨리 나타났다가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 '동상 증상'과 유사한 피부 증상으로, 피부 위로 붉은색을 띠는 작은 돌기가 나오며 가려운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주로 젊은 층의 감염에서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치사율은 낮지만 전파력은 높은 편으로, 이번 설을 기점으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 확산될 것이라고 정부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감기 정도의 경증의 증상으로 그치는 오미크론이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조금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기저질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서 혹시 오미크론을 의심하고 PCR 검사를 받고 왔는데요, 결과는 음성이라 다행이었지만, 오미크론의 미미한 증상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듯하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조금이나마 꺾을 수 있는 대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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