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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반민정 성추행 배우 조덕제, 실형 확정

by Annie_C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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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덕제(54)가 성추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우 조덕제는 대법원 1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모욕,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비밀준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1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배우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에 배우 반민정과 사전 합의 없이 속옷을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조덕제는 반민정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으나 무혐의로 기각됐고, 2018년 9월 조덕제는 대법원 판결에 의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확정받았다.

 

 

하지만 2017년~2018년 집행유예 기간에도 조덕제는 동거인 정 모 씨와 함께 SNS, 유튜브, 팬카페 등에서 사법부와 반민정을 비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반민정의 명예를 훼손하든 등의 '2차 가해'의 행동을 하였고, 이에 1심 재판부는 조덕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 2심에서는 1개월 감형한 11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20일 반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예훼손범죄 등 처벌에 유한 한국사법기관에서 얼마나 악질적이기에, 오죽했으면, 전부 감옥으로 법정구속을 했을까요, 우리 사회가 이젠 좀 더 범죄자들에 대한 냉정한 시각과 판단, 피해자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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